[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자 3명과 2차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청년창업자 9명과 1차 지원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의 경우 10명이 신청했으며 구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한 청년창업자 3명 중 1천200만원을 지원받는 초기지원은 2명으로 △반려동물 사회 선순환 플랫폼-개발바닥친구들 △음료와 식문화 카페-밀스하우스이다.
1500만원을 지원받는 성장지원은 1명으로 △부평 유튜브 디저트 맛집 만들기-오허니디저트이다.
이와 관련, 재정지원 사업의 예비 과정으로 구는 지난 4월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를 위한 ‘사전컨설팅’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사전컨설팅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A씨는 “처음 신청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며 “1대1로 창업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서 작성뿐만 아니라 사업방향성 결정, 보조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6월경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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