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2024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가을편 공모는 ‘공감글판 주민공모 10주년’을 맞아 더욱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이번 가을편 공모는 다른 계절편과는 달리 부평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물과 가을을 접목한 이른바 ‘가을 담은 부평’을 주제로 접수 받는다.
가을편 공모대상은 부평의 상징물을 활용한 부평에서 느끼는 가을과 이외에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부평의 가을’을 아름답게 표현한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청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각 20만원, 장려 각 10만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구정 소식지인 ‘부평사람들’과 연계한 카카오톡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카카오톡 ‘부평구청’을 친구 추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부평사람들 내 ‘보니보니 부평오락실’에 참여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참여기간은 6월 15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사랑 덕분에 공감글판이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공감글판은 지난 2014년부터 주민과의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이루기 위해서 계절별로 좋은 글귀의 문안을 선정·게시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유일하게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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