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1일 민선8기 ‘제1대 1일 명예구청장’을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일 명예구청장’은 구민들의 구정 참여기회를 확대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제언 등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제도이다.
민선8기 처음으로 1일 명예구청장의 영예를 안은 주민은 이정근 씨로 구청 소회의실에서 이재호 구청장에게 위촉장을 받은 후 명예구청장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이정근 명예구청장은 구청사 내 도시통합운영센터, 연수복지상담센터 등 주요시설 현장을 견학한 후 관심분야 업무보고 청취, 치매정신통합센터 현장 방문, 구의회 의정활동 방청 등 명예구청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일정을 마친 이정근 명예구청장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구정을 직접 경험하며 구정을 깊이 이해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명예구청장으로 위촉되어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통은 민선8기 구정의 지향 가치이자 운영 원리”며 “명예구청장의 소중한 의견과 정책제언을 구정 운영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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