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복지관에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짜장면과 탕수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중국음식업협회,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인천사랑 송윤봉사단, 황금예술 공연단, 숭의교회, 바로척정형외과가 기념품 제공 및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이날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명의 구순 잔치도 함께 진행돼 축하의 장이 마련됐다.
신동현 협회장은 “직접 만든 짜장면 한 그릇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차고 지역에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공단 및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모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많은 나눔 활동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공단과 복지관은 지역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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