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7일부터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올해는 관내 숙박업 185개소, 목욕장업 34개소, 세탁업 202개소로 총 421개소가 평가대상이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를 바탕으로 11월 말까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및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 대상업소로 구분되며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에서 표지판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구 누리집에 공표하고 업소에 위생 등급표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평가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및 시설개선 등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위생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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