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오는 7~8월 2달간 여름 독서 교실과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미추홀구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제109회 여름 독서 교실은 함께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용비, 학나래, 석바위, 소금꽃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용비도서관의 ‘마음을 두드리는 그림책똑’, 학나래도서관의 ‘학교 똑똑, 마음 똑똑’ 독서 교실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운영되며 석바위도서관의 ‘낭독은 씨앗이다’ 독서 교실은 오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소금꽃도서관의 ‘창의 쑥쑥 여름 독서 교실’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제작한 독서 노트, 배지 등이 제공되며 4회 중 3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접수 일정과 방법은 도서관별로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름방학 특강으로 용비도서관의 ‘한국사의 꽃, 조선시대’와 ‘한눈에 보는 쏙쏙 명화 이야기’, 학나래도서관의 ‘환경으로 재활용 해볼까?’, 독정골도서관의 ‘수학의 비밀을 풀어라’, 관교도서관의 ‘Let’s play in English’, 한우리도서관의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쓰리디 메이킹’, 소금꽃도서관의 ‘그림책과 함께 하는 과학놀이’, 제물포도서관의 ‘쓰리디펜 창의력 쑥쑥 메이커 교육’ 특강이 인근 학교 방학 기간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