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음식특화거리의 특색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 ‘제8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8회째를 맞이한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은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올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 푸드로드, 체험로드, 마켓로드, 공연로드 콘셉트로 열렸다.
△대표음식 시식 및 홍보 △음식문화 O,X 퀴즈 이벤트 △업소 가격할인 이벤트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음식 및 공예프로그램 체험관 등이 펼쳐지며 거리는 젊음의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상인회가 직접 상권 특색에 맞게 기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거리 내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축제운영과 오십시영 홍보에 앞장섰으며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거리에는 행사를 즐기는 구민들로 가득했다.
특히 푸드로드에서는 음식문화큐레이터와 영업주가 1:1 매칭된 시식회 운영과 개그맨 류근일과 함께 “출동 먹포터 선학 맛고리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선학동 음식특화거리가 연수구 제5호 골목형상점가 지정됐음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돼 거리 내 상인들에게 축하가 이어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음식문화 어울림 축제 함께 해주시는 지역 상인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학동 오십시영 축제가 연수구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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