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대상 ‘열린어린이집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64개소의 원장 등 85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물리적 구조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있어 개방적이고 일상적인 참여가 가능하고 재원 영유아의 부모가 급식·위생·건강·안전 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계양구 육아지원기관인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열린어린이집 선정 일정 안내, 선정 기준 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오선영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열린어린이집의 참여율을 높이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의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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