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가 15개 동 평생학습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연수구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센터를 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운영하는 사업에 착수했으며 그 첫 사업이 실무자 연수다.
이번 연수는 동 평생학습센터로의 적극적 기능변화를 위해 자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평생학습의 기본적인 내용과 생애설계상담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동 평생학습센터의 상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학습상담에 더해 생애설계상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과정이다.
연수 종료 후 7월부터는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개편 컨설팅도 운영될 예정이다.
생활체육 및 문화여가 분야로 편중된 프로그램을 직업교육, 시민참여 분야 등 생애단계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다양화하고 신중년 대상 직업교육 과정에 집중해 프로그램을 개편하고자 한다.
본격적인 개편에 앞서 시범사업인 ‘신중년 신세계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수구 15개 동 평생학습센터 직업교육 릴레이 특강도 하반기에 추진한다.
2025년부터는 15개 동 전체에 개편된 프로그램을 현장에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들을 일정비율 확보하고 생애단계별 프로그램 재편으로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를 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 및 활성화해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다채롭고 품격 있는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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