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9일 길상면 주민복합센터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2024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주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개최해 면 단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읍·면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올해 예정된 총 3회의 행사 중 첫 번째 행사가 길상면에서 개최됐고 하반기에는 하점면과 송해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행사는 낮 대신 오후 6시에 시작됐으며 이날 행사장에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넓은 주차장을 가득 채워 공연을 즐겼다.
행사는 주민들의 노래 한마당, 재즈밴드 리치파이, 인기가수 최진희, 지역 가수 이경준, 히트곡 메이커 이은하,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환 등이 함께하며 2시간가량 흥겹고 열정적인 무대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길상면의 협조와 길상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여러 단체의 자발적인 봉사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길상면 주민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