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상우경로당에서 숭의2동 자원봉사 거점 활동가 20여명과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사랑 손수건’을 제작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숭의2동은 다문화 가정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많은 곳으로 이번 활동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손수건을 함께 제작하며 지역 내 어르신과 소통하고 외국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중형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오늘의 뜻깊은 활동을 계획하고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식 개선 캠페인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구 사랑 프로그램은 숭의2동 자원봉사 거점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봉사자들은 매월 1회 숭의2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월 2회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을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실천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