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은 아동문학가 목일신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목일신 작가의 작품을 국민이 널리 읽고 감상할 수 있도록 ‘2024년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전국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동 연령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작품에 목일신 작가의 시와 그림이 모두 들어간 창작물의 형태여야 하며 보호자나 선생님의 손이 닿지 않은 어린이 작품으로 응모해야 한다.
그림은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등 재료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부천시 누리집 및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문학 및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8월 23일 부천시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9월 7일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소년목일신상 1명을 포함해 부문별 △어린별상 1명 △보름달상 1명 △초생달상 4명 △산새상 5명 △물새상 5명 등 총 49명이 선정되며 상장 및 부상을 받는다.
수상작은 부천시 관내 시립도서관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동요 ‘자전거’의 작가인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들여다보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전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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