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교육실에서 ‘자녀 애착유형과 건강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제2회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부평구 지역 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 총 1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녀의 애착유형과 사회적 애착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한 소통을 위한 효과적인 부모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애착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고 부모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건강한 소통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의견을 남겼다.
이명선 센터장은 “온정적이고 따뜻한 부모의 양육 태도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따뜻한 부모를 안전기지로 느낄 때 자녀들은 스스럼없이 다가와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이어 센터는 오는 7월 16일과 18일 2차시에 걸쳐 ‘마음의 문을 여는 감정코칭 대화법’을 주제로 ‘제3회 부모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 9세~24세의 청소년과 청소년의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1388 전화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