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6월 27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독서교육 전문가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문해력 해결을 돕는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구가 마련한 ‘송파런 학부모 특강’ 2번째 자리이다.
구는 올 한해 5번의 특강을 열어 학부모들이 전문가로부터 자녀 진로 인성, 학습 등에 대한 유용한 교육정보를 얻어 양육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27일에는 독서교육 전문가 최승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왜 우리 아이는 독서를 싫어할까?’를 주제로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지도법을 전수한다.
최승필 작가는 책으로 세 자녀를 양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에게 실천 가능한 독서교육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에는 자녀와 나눈 대화로 ‘아빠가 들려주는 진화 이야기, 사람이 뭐야’를 써 제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저서 ‘공부머리 독서법’, ‘사람이 뭐야’, ‘세상이 깜짝 놀란 우리 역사 진기록’ 등이 있다.
현재는 독서교육 전문 팟캐스트 ‘우리 가족 공감 독서’ 진행자로 올바른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 △디지털 시대 문해력 위기 △문해력 향상과 독서의 힘 △ 가족 독서문화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 참석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생생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연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송파런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 학부모 필요에 맞는 교육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우리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