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24일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 관계 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기관 실무자 3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자를 위한 청소년의 가면 심리학’을 주제로 김덕범 한영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미숙한 행동이 기능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방법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기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이해할 수 없던 행동이 자신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공감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4회차 교육은 오는 8월 27일 미술치료를 주제로 ‘그림을 통한 청소년의 마음 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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