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7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외 9개 보훈단체의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0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에 이어 옥련중앙교회 후원물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보훈 가족 등 행사 참가자들은 다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연수구는 이 외에도 국가유공자의 값진 희생과 빛난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참배행사 △6·25참전용사 생신 위문 △6·25참전용사 남인천방송 통신료감면 △6·25참전용사 집수리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호국보훈의 달 맞이 감사 서한문 발송 △신축 보훈회관 건립 등 다양한 보훈선양사업을 신설 및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이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더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