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가 2일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층에 마련한 연수형 공공키즈카페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축하하기 위해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과 각 자생단체장 및 입주자 대표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수구립관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축하 행사는 이재호 구청장의 기념사와 연수구의회 의장의 축사, 제막식 및 테이프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는 약 200평의 규모에 팝드론, 어드벤처 클라이밍, 파라볼릭, 그물놀이 등 17가지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는 유아뿐 아니라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각종 놀이시설 점검과 함께 다양한 구민 의견을 청취했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지난 2년 재정위기 극복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그동안 송도 지역의 도시기능 강화와 문화 인프라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고 그 중심에 오늘 연수구 최초로 문을 연 공공형 키즈카페 연수 꿈빛나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