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드림스타트 등록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여름 기운이 왕성한 삼복 기간에, 총 3회에 걸쳐 삼복첩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부착하고 10일간 생기차를 복용하는 한방건강관리 요법이다.
계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함소아한의원 계양점의 후원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7월 19일까지 대상 아동들이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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