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6일 미추홀구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가족들을 위한 ‘행복 팡팡 가족의 날-우아한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관내 주민 30가정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줄넘기, 풍선 터트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여름 해변 가방 꾸미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운동회 참여자들은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의 구분 없이 이웃과 함께 교류하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도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운동회와 더불어 진행된 체험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놀잇감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 결속력을 다지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친밀한 부모 자녀 관계가 형성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0년에 시작돼 5회째를 맞는 ‘우아한 가족운동회’를 통해 ‘방구석 운동회’, ‘60초 운동회’, ‘여름 물총놀이’ 등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아울러 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모든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가족 상담, 가족문화-여가 활동, 아이 돌봄 지원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의 행복과 건강성을 지원하는 가족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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