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앞두고 두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26일 오후 3시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의 도입에 따라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공모 방식이 바뀌며 마련됐다.
구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모 방식 변경에 따른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일정 등을 알릴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도시재생예비사업, 2021년 더불어마을 희망지사업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도할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 계획의 핵심은 주거지 정비와 연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뉴:빌리지 사업’은 자율주택정비·개별 재건축과 연계해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설치비용에 국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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