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여름철 우려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작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음식물 재사용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냉면, 콩국수, 빙수 등 여름철 구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부적합 시 행정처분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수구는 업소들을 상대로 여름철 음식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의 사항과 식재료별 취급 요령 등에 대한 거리 캠페인 등 지도·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수구를 찾는 많은 사람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취급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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