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 5곳을 방문해 현장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지역 및 도시개발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피해 및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학익동에 소재한 양토마을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실 사고로 인해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현재 구가 이 지역 내 무허가 건축물 1동을 해체하는 등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피해 상황 등 확인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다음 주까지 지속적인 비가 예보된 만큼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재난 상황에 대처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인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이후 110mm의 비가 내리며 총 13건의 피해가 접수됨에 따라 이 구청장은 재난 상황 대응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으며 구는 공무원 등 총 256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재난 상황에 대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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