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 최경민 씨를 민선 8기 ‘제2대 1일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구청장’은 구정 참여기회를 제공해 하루 동안 구청장으로서의 체험과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 제안 등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6월에는 제1대 명예구청장으로 이정근 씨를 위촉했다.
민선 8기 2대 명예구청장인 최경민 씨는 지역 내 자생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주민으로 이날 이재호 구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명예구청장 업무를 수행했다.
이날 관심 분야의 구정 주요 현안 업무를 청취하고 도시통합운영센터, 연수복지상담센터 등 주요시설 현장 견학, 청로경로당 이전 기념식 행사 참석 등 명예구청장으로서 역할을 경험했다.
최경민 명예구청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구정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 공무원들과 구청장님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통은 민선 8기 구정의 지향 가치이자 운영 원리”며 “1일 명예구청장을 통한 소중한 의견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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