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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효자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합창부, 바이올린부 학생들이 7월 22일(월)~23일(화) 양일간 아침 시간 08:20~08:40에 등굣길 버스킹을 실시하였다. 1학기 동안 방과후학교 수업을 들으며 연습한 곡들을 아름다운 목소리와 악기 소리로 뽐냈다. 아침 시간 등굣길에 멋진 음악을 만난 학생들은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효자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영역으로 17개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그중 음악 관련 부서인 합창부과 바이올린부가 등굣길 버스킹을 실시하였다. 1~6학년으로 구성된 합창부는 매년 열리는 1000인 음악회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목소리의 어울림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올린부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밤양갱’,‘벼랑위의 포뇨’외 다수의 곡을 연주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등굣길 버스킹은 방과후학교 수업을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여러 사람이 협동하여 내는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하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등교하던 친구들이 즐거워하며 공연을 지켜봐줘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방과후학교 수업에 참여하여 합창과 바이올린을 배워보고 싶다.”고 말해 이번 공연의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효자초 교장(류시운)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를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