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부평구는 지난 25일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홍천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천군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초청해 ‘원데이 부평 한바퀴 관광투어’를 진행했다.
부평구와 홍천군은 지난 2005년 3월 자매결연 자치단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축제 교류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등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자매도시에 방문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이날 부평 일대에서 △부평 역사박물관 견학 △볏짚 공예 프로그램 체험 △구립예술단 풍물·사물놀이 공연 관람 △타악기·연희놀이 체험 △그래피티 체험 등을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체험콘텐츠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9일에는 부평 내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홍천군을 방문해 농촌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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