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6일 행복얼라이언스, 프랭크버거와 협력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버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부평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행복얼라이언스와 프랭크버거는 부평 내 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100인분의 프랭크버거 세트를 지원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란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가 결식우려 아동을 발굴해 아동급식제도에 편입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밑반찬 및 후원품 등을 지원하면서 지자체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돕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프랭크버거 직원들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부평구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신 행복얼라이언스와 프랭크버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결식아동 해소 및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결식우려 아동 2천150명에게 급식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 급식 카드 전환을 통한 가맹점 확대 등 아동의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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