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9월까지 자체 제작한 나비모양 캐릭터 의자를 지역 내 초등학교 7개교와 공원 2곳에 총 30여 개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아이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을 제공하고 재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추진됐다.
구는 의자에 활용할 캐릭터로 지역 내 대표적 생태관광지인 인천나비공원을 상징하는 친숙한 곤충인 나비로 정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설치 대상지 선정을 위해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7개 학교에 나비모양 캐릭터 의자 28개가 설치되어 부평구 곳곳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힐링공간이자 포토존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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