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31일 ‘2024년 2분기 성인 우수자원봉사자 및 상반기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미추홀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2분기 동안 나눔 실천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성인 우수봉사자 4명과 코로나 이후 달라진 입시제도 등으로 위축된 청소년 봉사활동에서도 활발히 참여한 청소년 3명을 선정했다.
2분기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전은주 씨는 토지금고 마을박물관과 문학산에서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해설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했으며 청소년 우수봉사자 박채령 학생은 유기동물보호소 및 미추홀청소년수련관 유기동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나눔과 사랑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