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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8월 1일(목) ~ 2일(금), 2일간 꿈꾸는 공작소에서 청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
“청도영재캠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를 공작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초등수학, 초등융합과학, 중등융합과학 3개 과정의 영재교육원 학생과 지도 강사 27명이 참가하여 움직이는 구조물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캠프에서 활동한 오토마타 제작은 정형화된 키트 제품을조립하는 수준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캠축, 크랭크축을 활용하여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전환하는 원리를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움직임을 설계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작품 제작 과정도 교육과정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구를 사용하여 목재를 직접 톱질하고, 드릴로 구멍을 뚫고, 망치질을 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의 손으로 직접 제작하였다. 특히 개별 작품뿐만 아니라 대형 오토마타도 제작하였는데, 회전목마, 우주여행, 비행 등의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여 다양한 움직임을 구현하였으며, 이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 학생은 “영재캠프 내내 시간이 가는 것이 슬플 만큼 너무 재미있었다. 나무를 톱으로 자르고 붙이는 것이 힘들었지만, 완성하고 나니 뿌듯함을 느껴 기뻤다.”고 하였고, ○○초 학생은 “처음으로 오토마타를 만들어 봤는데, 만드는 방법과 움직이는 원리를 알게 되었다. 6학년이 되어서 영재캠프를 또 신청할 것이다.”고 하였다.
이시균 교육장님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협업하여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더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되는 캠프였다. 지속적인 영재교육을 통해 다가올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