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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화고등학교 걸스카우트 학생 12명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간 한국걸스카우트가 주최한 ‘창립 50주년 국제 야영대회’에 참가했다.
미국, 영국, 일본, 베트남,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세계 각지의 걸스카우트 해외 대원들과 함께 "Good Family, Good Friend"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속의 포항을 알리고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세계의 극심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재활용 LED 전등 만들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위기대응생존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의무교육’도 진행되었다. 이날 세화고 학생들은 일본 대원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여름 날씨만큼이나 대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시작한 개영식에서는 세화고 밴드 ‘세록스’가 국제 행사에 걸맞게 한껏 분위기를 돋우었다.
둘째 날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이어진 딩기 요트, 패들 보트, 바나나보트 등의 다양한 해양스포츠체험은 학생들의 더위에 지친 열기를 식혀주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중명생태공원에서 나침반 사용법, 잠행, 솔방울게이트볼, 영어 퀴즈 대회 등 시원한 편백 그늘 아래에서 화합과 협동심을 기반으로 한 활동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