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7일 구직단념청년의 사회참여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90명의 구직단념청년을 모집해 사회활동 참여의욕 제고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단기 프로그램인 ‘도전 프로그램’과 중장기프로그램인 ‘도전+ 프로그램’ 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 청년이며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해당된다.
단, 지역특화청년의 경우 주민등록상 부평구 거주자에 한해 39세이하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1대1 개인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성공적으로 이수 시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합쳐 최대 3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구는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참여자들에게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워크넷’ 또는 ‘고용24’ 누리집에서 사업수행 운영기관을 ‘일터와 사람들’로 지정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자격 요건 검토 후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연간 모집인원 달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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