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6일 구의회를 방문해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 체험 프로그램에는 아동참여위원 16명이 참여해 부평구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이후 안애경 의장을 만나 구의회의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각자 의장과 의원,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 역할을 맡아 모의 의회 본회의를 진행하며 △직접 제안한 아동정책에 관련된 자유발언 △조례안건 제안설명 △질의 및 찬반토론 △표결 등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부평구의회와 구의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내가 제안한 정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에는 떨렸지만 뿌듯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의회 체험활동을 통해 기초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아동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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