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가 지난 8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의 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단위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외식업분야에 대한 육성을 비롯해 창업까지 지원하며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혁신센터 내 푸드플랫폼 시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음식 특화 연구·기획팀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기존상권 살리기 컨설팅 △푸드외식 취업·창업 컨설팅 △어린이 미각학교 프로그램 △축제 및 프리마켓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 위탁기간은 협약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이 사업은 ‘푸드플랫폼 구축사업’의 세부 과제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민간위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구는 올해 신규 민간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를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부평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음식·외식업 분야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구민들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외식업에 종사하시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분들을 비롯해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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