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B–Night 시티투어’ 야간 특별코스를 기획해 지난 10일 옥길동을 출발하는 첫 번째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40여명의 관광객들은 심곡천 물길 따라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한옥체험마을에서 나전칠기 자개 공예 체험 후 야간 개장한 수피아 식물원을 관람하며 한여름밤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시티투어는 원도심 시민과 관외 관광객들이 야간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회 중 2회는 옥길동에서 출발해 종합운동장역을 경유하는 코스로 특별하게 구성됐다.
‘B–Night 시티투어’ 야간 특별코스는 8월 중 총 4회 매주 토요일에 운영될 계획이며 오는 17, 24, 31일에는 국궁장 체험, 부천 천문과학관 별자리 관람 등 다른 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모든 연령 1만원으로 동일하다.
관련 문의는 부천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은 “무더운 여름밤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부천 시티투어 야간코스를 찾아주셨다 남은 일정 B-Night 시티투어에 참여하셔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문화관광도시 부천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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