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40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구의원,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관심의·사업·협의 분야에서 경관계획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수립되는 경관계획에 담긴 부평구의 미래상은 ‘걸음으로 잇는 녹지, 걸음으로 닿는 문화, 길로 맺어지는 부평’이다.
미래상을 바탕으로 한 계획은 △경관기본계획 △중점경관관리구역 △경관가이드라인 △실행계획으로 구성됐으며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관정책과 관리방안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계획 수립용역은 지난해 4월에 착수해 보고회 3회, 주민공청회, 구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검증을 거쳤다.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된 경관계획은 인천시에서 승인이 완료되면 9월 중 공고와 30일간의 주민열람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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