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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주최한 제2회 업사이클링 해양과학 메이커톤 발명대회(2024. 7. 27.~28.)에서 풍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 풍천중학교(교장 김옥기)에 따르면 학생들은 대회에서 받은 상금 중 일부를 안동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여 애향심과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 업사이클링 해양과학 메이커톤 발명대회는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하여 발명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대회로, ‘메이커톤’이라는 이름은 ‘Make(만들다)’와 ‘Marathon(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명품을 만드는 대회이다.
□ 대상을 수상한 김보민, 도여정 학생은 폐플라스틱과 폐스티로폼을 재료로 발전기의 원리를 적용하여 조류의 의한 진동으로 자가발전이 가능한 시각적 구조물을 제작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주원, 박준범, 탁동건 학생은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및 폐구명조끼를 활용한 인명구조함을 만들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대회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강무구 교사는 “이번 발명대회를 통해 경쟁에서 벗어나 서로 협력하는 태도를 기반으로 공동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소속감과 성취감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집단 지성의 힘을 실감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아이들이 해양과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해양환경 보전 인식을 높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덧붙였다.
□ 학생들은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상금을 수해 지역에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 풍천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