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21일부터 이번 달 9일까지 지역 내 등록급식소 5곳의 영유아 부모 35명을 대상으로 ‘부모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편식 지도 방법’, ‘가공식품 건강하게 선택하기’ 등을 부모에게 교육함으로써, 부모의 역량 강화 및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 편식의 원인 △편식 교정을 위한 다양한 방법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의 차이점 등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가 편식을 해 고민이 되었는데 다양한 해결 방법을 알려주어서 도움이 됐다”며 “가공식품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도 알게돼 좋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시기의 편식과 가공식품 섭취의 문제점을 부모님들이 바로 알고 제공된 정보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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