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주민들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시설을 정비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구청장 공약사항인 주민만족 민원 행정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실에 냉난방기를 새로 설치해 민원 편의 향상을 도모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개청과 함께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들이 직접 기기를 이용해 필요한 민원서류를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 증명서 토지대장 등 120여 종의 다양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현재 총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야간 및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는 주민들의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해서 설치 확대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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