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8월 23일부터 12월까지 관내 급식학교 139곳과 유치원 48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운영평가 및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급식 운영평가는 연 1회, 위생·안전 점검은 연 2회 실시하며 급식 담당 공무원이 조리실이 설치된 학교급식 시설을 불시에 방문해 진행한다.
학교급식 운영평가는 품질 및 영양 관리 기준 관련 19개 항목을, 위생·안전 점검은 학교급식법 준수 사항과 지도 및 권장 사항인 식재료 관리 등 36개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피며 검수부터 조리의 전 과정을 확인한다.
또한, 상반기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이행 여부를 확인해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히 지도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운영평가 및 위생·안전 점검을 통한 현장점검 강화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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