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개 종합사회복지관, 구 스마트행정안전팀, 지역복지안전팀 등 30여명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천시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부천 온스토어, 온동네 발굴단 등 핵심사업을 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 단위에서 정보통신기술 및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스마트 온부천 APP 활성화, 부천 온스토어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고 각 종합사회복지관은 부천 온스토어·온동네 발굴단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원미·소사·오정권역별 스마트행정안전팀·지역복지안전팀 및 종합사회복지관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구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부천시의 위기가구 지원 민관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위기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시-구-동 그리고 민관기관인 사회복지관 등 시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현장기관의 협업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향후 부천시는 정보공유, 사업 품질관리 등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정보통신기술로 하나되고 민-관-시민이 원팀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