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어르신 민원안내도우미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여권 서류 작성,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상담 창구 안내 등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여주시 노인복지과와 여주시니어클럽이 협력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민원 편의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여주시청 민원실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며, 사회서비스형 행정지원 어르신 4명이 오전·오후 1명씩 근무하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시민과 내부직원 만족도가 높은 만큼, 2025년에는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