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인천서부모범운전자회와 인천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에 교통정리 및 안전계도 활동을 요청해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도 활동은 지난 8월 1일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피해 아파트 주변 도로에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 중에 개학을 맞은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녹색어머니회 고미란 회장은 “활동을 시작한 지 3일 차부터 서서히 질서가 유지되는 게 눈에 띄게 달라 보인다며 아침 일찍 나와 교통안전 지도를 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폭우 속에서도 아이들의 등하교를 책임지고 있는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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