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해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등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거주인구, 65세 이상 유동 인구 등을 분석해 이동 건강검진 최적지를 선정했고 이를 통해 건강검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중장년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책에 활용했다.
아울러 동별 맞춤형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에 활용된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청소 취약지 예측 분석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는 일자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구인 구직 신청자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비교 분석, 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의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교육을 통한 고용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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