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31일 연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을 확정하고 주민세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자리다.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의제는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김장 담가보기 △우리 동네 탄소중립 활동가 EM비누 만들기 △스마트하게, 슬기롭게 터치 터치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이웃 만남 프로젝트’ 등 총 4건이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주민세마을사업의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김장 담가보기’에 대한 변경안도 함께 투표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사전투표 현장에서 오가는 주민을 대상으로 안건을 설명해 신중하게 투표하도록 독려했다.
최미정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을 결정하는 진정한 마을자치의 장”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정 동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마을 일을 주민이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이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세마을사업 △11단지 서편 놀이터 벤치, 색으로 다시 태어나다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 김치 담가보기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하는 에코 어울림 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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