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 군포시는 지난 8월 28일 송부동에 위치한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시장,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송부동 직능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복합체육센터와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오후 2시부터 경과보고 기념사. 내빈 축사,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에는 국비 64억원, 특조금 10억원을 포함해 총 259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7,15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1년 8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했으며 지난 2월부터 개관 준비 과정을 거쳐 개관식을 갖게 됐다.
지하 1, 2층에는 주차장 및 기계실, 전기실이, 지상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헬스장 및 GX룸,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로 구성됐고 3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탈의실, 4층에는 다목적 대체육관과 스쿼시장이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지난 8월에 임시 운영을 통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9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정기 이용 접수는 앞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모집했으며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헬스, 배드민턴, 탁구,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장애인 수영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도시공사 송정체육센터팀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 날 함께 개관식을 가진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생건강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주민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이곳 송정복합체육센터와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기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활기차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