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6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무료 야외 영화상영회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상인과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영화 상영 전 저녁 6시에는 ‘뮤직플로우 부평’ 의 공연이 펼쳐진다.
해금 연주가 은한, 퓨전국악밴드 국악노리가 청명한 가을밤을 국악으로 물들이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 로봇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전체관람가 ‘이프:상상의 친구’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구는 행사장에 방문한 구민에게 즉석에서 튀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고 굴포먹거리타운 방문 인증이벤트, 굴포먹거리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가을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이번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부평구 상권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9일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관람객 2천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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