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11일 전통시장을 찾아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세무사 제도 8주년을 맞아 열린다.
이번 상담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부평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용 대상은 부평종합시장 상인, 영세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이며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으로 상담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부평종합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무료 상담은 올해 네 차례 진행되므로 이번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께서는 오는 10월 상담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인천시 누리집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 후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상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