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9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이란 ‘지속적인 자기혈관 숫자알기와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건강한 혈관’을 뜻한다.
만성질환은 노년기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20-30세대부터 자신의 건강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한다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다.
올해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레드서클 존’ 운영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 운영 고혈압 보건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 측정 인증샷 챌린지’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9월 한달 간 진행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 측정 인증샷 챌린지’는 서구 지역주민 누구나 혈압을 측정한 후 혈압 측정 수치나 측정 모습을 찍은 인증샷 업로드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자신의 건강 수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한 무료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구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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