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일 기존 학익2동에서 주안4동으로 평생학습관을 이전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학습관은 연면적 1,790.91㎡,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메인홀과 사무실, 바리스타실, 각 2개의 일반 강의실과 동아리실을 갖췄고 2층은 요리 교실, 2개의 일반 강의실,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새로 개관하는 학습관은 쾌적하고 다양한 시설 및 공간이 확보돼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세대 간, 주민 간 소통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구민 편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내년 상반기에는 아이사랑꿈터도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는 학습관 커피 바리스타 자격 과정 수강생들이 내방객들에게 직접 추출한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나눔 활동으로 선보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롭게 단장된 학습관에서 많은 구민들이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 행복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 공간에서 새로운 평생학습의 장이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일부터 50여 개의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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