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월 30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5기 청년 정책네트워크’ 상반기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미청넷’은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제안 및 점검하는 청년들의 정책 조직으로 △취업 창업, △문화예술, △기후환경, △주거, △삶의 안정 5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체 회의에서는 미청넷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제안된 분과별 정책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구는 지난 4월 미청넷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연구회의, 정책 워크숍, 멘토링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정책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번 회의에서 총 11건의 정책이 제안·공유됐다.
이 중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부서별 의견조회 및 검토과정을 거쳐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요구가 무엇인지,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돼 청년이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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